시민여러분 안녕하세요. 노관규입니다.
다른 해에도 10월 달은 특히 행사가 많지만 코로나 이후 행사가
몰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이 행사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제가 10년 전에 2013정원박람회를 기획하고 유치할 때 세계
각국을 돌아봤습니다.
그때 선진국이 우리를 굉장히 깔보고 무시했던 것이 생생합니다.
그 사람들 시각으로는 우리가 문화적인 수준이 낮다는 겁니다.
그래도 지금 우리 순천은 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두 번째로 크다는 부산에서 벤치마킹 하러 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품격 있고 인정받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아마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끝나면 국외의 평가들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미 국내에서는 우리 순천이 남도 끝자락의 작은 도시가 아니라
우리나라 수도 서울에서 배우러 올 정도의 도시로 성장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주시고
이에 시민들께서는 큰 자긍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는 제도적으로 또 행정적으로 지원을 해서 시민 여러분들이 누리시는
문화의 향기가 더 깊고 높아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