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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말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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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2-10-21 조회수454

 

 

 

 

우리 28만 시민들과 함께 27번째 맞이하는 낙안읍성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옷을 입어보니까 옛날 장군들 싸움하는데 정말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오늘 축제를 위해 고생하신 추진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념식을 하는 이 낙안읍은 1900년대 초까지 낙안군이라는 독립행정기관으로 존속했던 곳입니다.

이후에 별량은 순천으로 그리고 벌교는 보성으로 그리고 고흥 일부는 고흥군으로 들어가고

이곳 낙안까지 순천으로 편입이 돼서 길지 않은 역사가 흘렀습니다.

 

그리고 삼일운동 기념식을 바로 옆에 있는 3.1운동 기념탑에서 했습니다.

우리가 일제에 저항할 때 가장 먼저 이 동부 지역에서 일어났던 곳이 낙안입니다.

그만큼 낙안읍성이 축조된 역사가 깊고 우리 순천의 깊은 뿌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 낙안입니다.

 

여기에 살고 계신 분들이나 인근에서 학생들과 같이 오신 부모님들,

또 관광객 여러분들도 이 깊은 역사를 한 번 생각해 보시고 지역을 돌아보시면 훨씬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낙안읍성에 살고 계신 주민 여러분들께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우리는 조선시대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이곳 읍성 주민들의 모습을 원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주민분들은 우리와 똑같이 아파트에서 편하게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굉장히 불편함을 많이 감수하고 계신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접점을 찾는 것이 우리 시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집을 한번 들리신다거나 여기에 사시는 분들을 골목에서 만나시면

이런 점들을 아시고 더 정답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모처럼 이 화창한 날씨에 우리 소병철 의원님 국정감사도 끝나고 오셨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정병회 의장님 또 여러 의원님들

그리고 서동욱 도의회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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