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에서 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경찰서장님, 소방서장님 또 대대장님
전부 모여서 전체 의견을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중간에 지역에 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에 화재가 발생하여
순천시 소방서, 경찰서 공동으로
현실 상황에서 대응하는 방법을 함께 경험해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성가롤로 병원, 의료원, 각 학교 공무원들이
전체 평가위원님을 모시고 이 행사를 하게 됐습니다.
아마도 종합적으로 여러 가지를 많이 느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굉장히 의미 있는 훈련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서장님하고 나눈 얘기 중에
실무자들이 참고하실 일 있으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는, 현장에 혹시 차량이 가로막고 있거나
장애물이 있는 경우에 강제처분 할 수도 있지만,
초동에 경찰도 같이 출발을 해서
상황을 입구에서 정리해 주는 것이 훨씬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연습상황이 있을 때 한번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이번 이태원에서도 의료인이나 소방서 공무원,
경찰분들이 여성들을 응급 인공호흡하는 것을 주저하다가
시간을 놓친 경우가 있었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혹여 준비가 가능하다면 비상상황에서 가림막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환자도, 인공호흡을 해주는 분도
훨씬 부담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기관마다 기관장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
또 학교 관계자 분들도 모두 참석해서 협력해 주셨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모든 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