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천시장 노관규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사회는
경제 안정과 노사가 원만해야
이루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노사민정협의회 자리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상공회의소에서 회장님뿐만 아니라
여러군데에서 오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순천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우리가 마음을 열고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게끔 모든 것이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년 만에 개최됩니다.
사실, 우리 순천시가 뚜렷한 산업 기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호남의 세 번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생태를 기반으로 펼쳤던 정책들이 적지 않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있을 박람회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떠나서
정원을 삶속으로 끌어 당기고자 합니다.
이 가운데 정말 중요한 부분은 산업하고의 연계입니다.
산업과 연결되지 않고 예산만 들여
소위 관광객 숫자만 중요시하는 정책은 이제 지났습니다.
기업하시는 분들 또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순천에서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을
가장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금 예상으로는 대통령께서도 내년 행사에 참석하실겁니다.
정원은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으며
싸움을 하던 사람들도 멈추게 합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정원도시 순천을 보여드리며
대통령께서도 바로 이런 정원 정치를 펼치셨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순천형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진 산업환경은 모두에게 좋지 않습니다.
기업하시는 분들, 그곳을 일터로 삼아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전부 성공하셔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현장이 되도록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