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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
담당부서홍보실 작성일2022-08-04 조회수667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좋지만은 아마 코로나 때문에 걱정들이 많으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는데 코로나가 마스크만 쓴다고 방어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희들이 집합적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거나 또는 외곽에 떨어져 있지만 집단적으로 이렇게 환자를 수용하는 곳에서는 아무리 신경을 써도 이렇게 방어하기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여름에는 작년 여름과 같은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각별하게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보시다시피 이 뒤에 이제 설치될 어울림 센터는 예산이 330억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요즘 화폐 가치로 워낙 큰돈들이 오가는 국가 행사들이 있다 보니까 적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330억이 사실은 적지 않은 돈입니다. 국비가 약 한 100억 정도 들어갑니다. 요즘에는 예산이 도를 통해서 내려옵니다. 이를 위해 우리 한춘옥 도의원이 국비 균특예산 확보하는데 고생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박수 한번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머지 230억은 우리 정병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기 계시는 의원님들이 고생해서 확보해 준 돈입니다. 그래서 의장님을 비롯해서 오늘 세 분의 의원님들 지역구 원님들 오셨는데 박수 한번 보내주십시오.

 

제가 시장에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됐습니다. 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에 진행된 일들을 추스리고 또 길을 다시 찾는 데 시간들이 참 많이 걸리고 어렵습니다.

 

우선은 저 앞에 있는 이 정원 박람회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무섭습니다. 사실은 제가 정원 박람회를 마무리 안 하고 나가서 한 10여 년 동안 제 나름대로 여러 가지 깊은 시간들을 가지게 되는데 또다시 10년 만에 돌아오니까 지금 정원박람회가 있어서 우리가 얘기하는 팔자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물리적인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대단히 무섭습니다.왜냐하면 옛날에는 정원박람회가 무엇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보통만 해도 통했는데 지금은 전국에 유행하고 있는 게 정원 박람회고 국가정원입니다. 그래서 어지간하게 해서는 이 일을 성공시키기가 참 만만치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 앉아 계신 우리 정병회 의장님하고 저는 외국을 여러 번 나갔습니다. 나가서 보고 만들었던 게 제가 지금 정원박람회입니다.순천의 브랜드를 만들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는 오늘 첫 삽을 뜨는 어울림 센터처럼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수 있는 기반이 될 겁니다.

 

지금 우리 도시는 인구가 30만도 안 되는데 어마어마하게 많은 도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가 외곽으로 가다보면 경제적인 여건이라든가 문화적인 여건이라든가 교육적인 여건이라든가 여러 가지가 만족스럽지가 않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제가 재임하는 동안에는 새로운 도심을 만드는 것보다 이왕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을 짜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울림 센터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는 이유도 여러분들이 살고 계시는 이쪽 동네에 새로운 아파트도 건설되고 박람회도 열리지만 사실은 문화적인 공간들이 부족한 실정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삼아 풍덕동이나 남제동,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저전동, 장천동, 내곡동, 중앙동 등등의 이런 곳이 박람회의 새로운 기운과 같이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앞으로 전략을 펴나갈 생각입니다.

 

마찬가지로 시청사가 기존 청사 옆에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단순하게 시청사를 찾는다고 변하지 않습니다. 시청사를 기폭제로 기존의 도시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화려한 시청사를 건립하더라도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결론적으로 기존 사람들의 혼이 농축되어 있는 도심이 죽는다면 그 도시 자체가 유지되는 곳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 기공식도 이런 의미와 마찬가지이며 앞으로 구도심 쪽에 많은 도시 계획과 예산을 집중해서 앞으로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순천에 오래된 도심을 지키고 계신 주민 여러분들 많이 계시는 데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이용덕 교육장님이 이 자리에 함께하셨습니다. 순천여고 출신이시고 그동안 교육을 위해서 정말 애쓰셨습니다. 제가 시민들 대표해서 감사 인사드리고 여러분들 크게 박수 한번 보내서 노고를 치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이 어울림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닙니다.

 

우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어울릴 수 있는 도서관이나 여러 가지 문화시설이 될 것입니다. 지역의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시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공사 감독을 잘해서 더 좋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시민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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