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여성가족과 | 등록일 | 202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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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코로나19 순천시 응원,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돼지저금통 기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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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극복에 돼지저금통 기부까지.. 성금 이어져
- 2017년부터 저축한 돈과 희망 손편지 함께 전달한 아이 - 코로나19 확산에 2017년부터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부자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순천시 여성가족과로 아빠의 손을 잡고 찾아온 5살 난 아이는 순천시를 응원한다며 돼지저금통을 내밀었다. 아버지와 아들은 이름과 연락처를 묻는 직원 질문에도 조용히 기부하고 싶다며 답하지 않은 채 문을 나섰다. 돼지저금통은 2017년 9월 4일부터 모았다고 기록되었고 2년 6개월 동안 모금 액수는 총 431,890원이 들어있었다. 돼지저금통과 함께 전달된 손 편지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부족한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분들께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적혀 있었다. 이어서 “계속되는 긴장감속에서 코로나19 업무로 인해 지쳐가고 있지만, 고사리 손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순천시 곳곳으로 퍼져 하루 빨리 모든 국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다. 한편 순천시에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급기관, 단체, 시민들이 5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왔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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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4 돼지저금통 기부.jpg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