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자체 시민입니다. 순천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1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아기를 데리고 갈 곳이 정말 없습니다. 그런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알게 되었고 시간제보육과 놀이체험실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시간제보육 생님들 정말 친절하시고 아기를 예뻐해주시는게 눈에 보여 이젠 선생님들 믿고 매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놀이체험실은 키즈카페보다 백만배 좋습니다. 무료였고, 영아방과 유아방이 나눠져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해당 지자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유아방만 있어 이용대상이 24개월부터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조부모가 순천시민이면 이용 가능하다는 시간제보육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등록해서 이용중인데, 시설도 깨끗하고 장난감도 많아서 매주 빛을 찾아 방문하고 있습니다. 장난감도서관은 아직 이용은 안해봤지만 제가 사는 곳은 대여기간 2주, 순천은 3주였고 찾는 장난감도 순천에는 있는 걸 보고 순천시민이 부러웠습니다. 단편적인 부분만 봐도 이렇게 좋은데 아이를 키우면서 순천의 보육정책이 더 크게 피부에 와닿을 것 같습니다. 곧 순천의 혜택을 받으러 갈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계시는 시장님과 공무원분들 감사합니다. 아이 잘 키우겠습니다!
|